전 있습니다 ㅠㅠㅠㅠ ㅋㅋㅋ
너무 멘붕이었어서 한두달 지난일인데도 생각남...
헬스장에서 샤워하는데 보통 공동샤워장이잖아요?
나는 그날 배수구에서 두칸 떨어진곳에서 씻는중이었음.
근데 한창 샤워중에 갑자기 아래에 노란 물줄기가
흘러가요 ㅋㅋㅋ 내쪽으로 막 폭포처럼... ㅠㅠ
순간적으로 펄쩍 뛰면서 근원지를 보니까 바로 옆
샤워부스에 있는 여자가 거기서 오줌을 싸고 있었음..
진짜 사고가 정지해서 시밤 이게 뭐지 이러는데
그 여자가 나를 보고 무마하려는 미소라고 해야되나?
막 헤실헤실 웃는거임...순간적으로
아 정신이 나간여잔가? 장애인인가보다... 이랬다가
아닌데 저여자 말만 잘하던데 아까...이랬다가... ㅋㅋㅋㅋ
완전 멘붕이었음..
그날 발을 몇번씻었는지 진짜.. 보통샤워 시간의
두배는 사용한듯 함...
아직도 헬스장가면 발조심하면서 씻습니다 ㅋㅋㅋ
더 충격적인건 저게 둘만 샤워장 쓸때도 아니고 그때
한 6명은 씻는중이었슴다....
그 소변 찌른내가 샤워장에 진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