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직장 집 직장 집 하면서 오유질만하는 25살 여자같이생긴 사람입니다

객지생활 한지 벌써 5년이나 됫네요

친구도 잃고 같이 술한잔 할사람도 단한명이 없네오
ㄱ
저도 즐겁게 수다떨면서 놀고 싶은데..

그렇다고 변변한 가족도 없고 이세상에 나 홀로 덩그러니 놓여 있는기분이 요즘들어 자꾸듭니다

얼마전엔 그나마 사람구실만하던 개같은 남자친구마저 제손으로 떠나보냇네요

그개놈땜에 남은건 1200만원 빚..

기댈사람이 없다보니..멍청하게 다 믿고 내명의까지 빌려줬네요

울고싶어도 이젠 눈물도 안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고떠들고 싶은데 그런친구도없고

진정한 오유인으로 돌아와서 진짜 오유만 하고있네요..

친구가 필요해요.,

그냥 만나고싶을때 부담없이 술한잔 차한잔 밥한끼 할수있는

어쩌다 이렇게 됫을까요 내인생 리셋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