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삼 여학생입니다.
입학할때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40킬로정도였던 것 같은데,
키가 8센치가량 커져서 170, 171정도 키가 되면서
몸무게가 조금 불었습니다. 지금은 49, 50킬로정도에서 왔다갔다하네요.

어렸을때는 아파보일 정도로 말랐었습니다.
햄버거도 한개를 다 못먹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먹는 게 너무 좋아져서 피자 한판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정도가 되니,
부모님이 눈치를 많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차탈 곳도 걸어가고, 학교도 걸어다니고 하는데,
두어달 전부터인가 부모님이 살을 빼는게 좋겠다고 제가 뭘 먹을때마다 말씀하시니까
진짜로 살을 빼야 하나 고민됩니다.
계속 살이 많이 쪘다고 하시니까, 저는 제가 마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주 전부터는 저도 제가 통통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상태에서 체중 조절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