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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서 써보는 블소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견해
게시물ID : bns_4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타리냥
추천 : 11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115개
등록시간 : 2012/07/21 20:27:18

안녕하세요.

 

파죽지세 서버에서 지극히 평범한 만랩 권사입니다.

 

 

나름 게임도 많이해보고 컨트롤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지라

 

고작 MMORPG 라고 해봣자 얼마나 어렵겠나 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해더랬지요.

 

블소는 절대 열심히 하는 플레이어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흑비조에서 7시간정도 헤딩하면서 결국 클리어 못했을때 멘붕이 왔고

울사에서 유체이탈됬으며

염화 맨앞에 처음등장하는 네임드형 일반몹한테 전멸당했을때는이걸 클리어하라고 만든건지 내눈과 손을 의심했습죠.

 

 

더군다나 탱이라는 것도 모르고 권사로 시작했던터라 게임하는시간이 많지 않은 직딩유저인 저에게크나큰 절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암살이나 역사처럼 뒤에서 딜만 하는 분들이너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권사에 유독 애착이 갔었기때문에 끝까지 권사로 하기로 마음먹고쉬는날 일끝나고 꼬박꼬박 했더니

 

어느세 염화는 누워서 플레이해도 탱이 가능하고

 

현재는 높진 않지만 공격력 252 의 남들스펙에 뒤처지지 않는 장비를 착용하고있습니다.

 

1vs1 에는 왠만한 사람들 다 이길수있고

현재 낙원과 팔각모 만 남겨두고있는 상황입니다.

 

돈이 없으면 날잡고 앵벌뛰면 되고 사냥이 지루하면 영기작을 하면되고.

 

 영기작이 지루하면저랩던전(울사 염화 버스 등) 저랩님들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나름 성취감도 얻을수있고,

 

그동안 열랩 빡시게 하느라 룩에 관심이 없던저같은 경우는 지나쳤던 옷도 구하면서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다른게임에서는 제가 철없을때 매일 밤새가면서 보스 레이드하고 죽어라 열랩해도 못넘던 현질,하드유저의

 진입 장벽을 못느껴본 게임입니다. 재미를느끼시고 열심히 하시면 모두가 재미있는 블소를 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블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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