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보게 되네요.

 

뭐지 이런 아니러니..

 

분명 작화도, 별미라 할 수 있는 심미묘사, 하치만 독백도

소설보다 현저히 떨어 지는 데, 왜케 자꾸 보고싶어지는걸까요

 

소설이 워낙 뛰어나서 그런건가

아님 애니가 생각보다 뛰어나서인가..

잘 모르겠지만

 

자꾸 보게 되네요.

 

 

애니 솔직히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는데

 

소설의 분위기랑도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고, 오프닝, 엔딩도 좋긴 하지만 뭔가 느낌이랑 다르고(그냥 청춘 연애물 같은 분위기죠)

 

작화도 풍칸님의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일러가 아닌 딱딱한

뭐 이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너무 작붕이 많았다는 점)

 

 

 

 

가장 중요해서 두번말하지만

 

너무 분위기가 달랐어요.

제가 생각했던 분위기랑

 

이번 2기는

 

발랄하게만 보였던 1기보다

좀 더 진흙탕에서 나뒹구는 하치만과

좀더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하치만이

잘 표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ㅜㅜㅜㅜㅜ

 

 

잘돼라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