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1년도 넘게 더 기다릴 각오중에 24주만에 방송되는거라는 생각으로 봐서 그런지

그저 반가움과 동시에

근황토크같은것도 재밌었고...

저같은 경우는 하홍 1부 그거.. 두번 세번 봤었지만

20주 넘게 안보니까 아 맞다 저랬었지 , 아 그랬었지

하면서 운동하면서 신나게 재미나게 봤는데...

다음주부터 진짜 이제 볼수있다 ! 이렇게 생각햇는데

반응들이 의외네요;;

 

그리고 태호피디 입장에서..

저희들 처럼 젊은 사람들은 , 다 알고 복습하고 보고 또 보고 오늘만 기다리고..뭐 그러지만

방송이란게 우리같은 마니아들만 보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무한도전이 인기에 비해 시청률이 조금 떨어진게

20,30대 이상 연령대의 시청이 없었고,

예전에 한해 정산특집? 이였나? 거기서 문제 삼았던 부분이

흐름 파악이 힘들어서 , 그렇다..뭐 그런거였는데

그 후로 하홍 뿐만이 아니고,

무슨 방송이건 그 전주 내용 조금씩 편집해서 보내고 했었잖아요. 기억안나세요?

근데 24주나 쉬었는데...

무한도전 안보던 사람이 오늘을 계기로 보게 될 수도 있는거고..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2부만 떨렁보면 저게뭐야.. 이렇게 되는거죠.

 

그리고 또 채널을 돌리는거고요.

 

태호피디나 우리들 입장에선 얼른 다음게 보고싶을수 있지만

저것도 일종의 배려이기도 할거고,

만들어 두었던 하홍2부도... 어느정도 수정도 필요할거라고 보이구요.

 

너무 몰아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그냥..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하자구요... 시간도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