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진짜싫다 전에는 꿈도 있었고 명확한목표도 있었는데지금은 내가 왜사는지모르겠다 목표가있어야 공부를 할 의욕이 생길텐데 난 지금 그 목표가 없어 내가 뭘잘하는지 충분히아는데 꿈이없다 다음주가 시험인데 나 침대에 누워서 이러고있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지도모르겠어 건강도 상당히 나빠지고 공부랑 건강을 바꾸는것도 아냐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니까 근데 스트레스는 쩐다고 엄마는 내가 진짜 대단한사람인줄알더라 전교10등은 껌인줄 아나봐
초딩때 영재원 중딩때 경시대회입상
이 경력이 진짜 원망스럽다 난 초딩때도 올백한번 못받아봤는데 영재원은 수준낮은데였고 경시대회는 학원에서 3년을 선행시키는데 안받는게 이상하겠다 근데 이거때문에 난 초딩때 6개틀려오니까 이것밖에 안돼? 너 전교1등하고 그러는거 아니였어? 라는 소리를 들었다 솔까 6학년이 6개틀린거 못하지는 않았잖아? 평균아닌가 뭐, 난 영재원한번갔다왔으니까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나? 이 기대도 부담스럽고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도 원망스러워 학생이니까 공부를 해야한다.... 직장인이 직장다니니까 주말까지 일하고 안하면 눈총받는것도 아니잖아 내 미래를 위해서? 그럼 난 언제올지도 모르는 미래를 위해서 12년을 버리는거네 그런건싫다 난 지금행복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