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 가던 중에 중학교때 수학을 맡았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불렀는데... "아...오늘 수능보니?"
아 젠장 각 학교에서 수험생들 응원이 한창입니다.
새벽 7시에 곤히 자던 절 깨워 불러낸 친구. 앞으로 고시장 가서 선배 응원하는것도 기껏해야 이번 포함해서 두번이 다니 가잔 말에 혹해서 나왔습니다.
고사장 앞이라 교통 정리하시는 경찰...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은행이 한창이라 한컷. 혹 저녁에 이 글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보셨기를, 좋은 대학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