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번째 만나는 거라서 덜 어색했어요 지하철에서 이야기좀 하구 명동내려서 제가 골라놓은 보드카페갔는데 대기시간이 넘 오래걸려서 그 건물 5층에 있는 카페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했어요!! 아 간곳 다쓰면 넘 길거같아서 그리고 돌아다니다가 명동성당가고 식당웨이팅 이름적어놓고 커플장갑사고 밥먹고 청계천갔다가 폴라 집데려다줬어요 그때 인사하고 올라가려는데 잠깐만! 저기 ..하고 부르긴 헀는데 막상하려니 진짜 떨리더군여 사실 오귀자나무 이야기하려했는데 ㅋ 그러다가 쭈뼛쭈볏하고 있어서 왜?하길래 사귈래? 햇는데 넘 장난식으로 한거같아서 계속 후회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 미안해 ㅠㅠ너무 장난같나.. 나 근데 진심이야 이런거 생각한게 아닌데 ㅠㅠ이러니까 생각한대로 말해봐 ㅋㅋ 그래서 ㅠㅠ 나 진짜 진심으로 너 좋아하는데 넌 나어때 ?? 했더니 웃으면서 아 이런거 뭐라고 말해야되는지 모르겠다 ㅠㅠ그러길래 괜찮아 생각나는대로 말해~ 했더니 솔직히 오늘우리 사귀는거같았잖아~(오늘청계천에서 손도잡앗어여!) 그럼 그럴까? 그래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예스받고 인사한다음에 집돌아오자마자 이 글 썼어요 나중에 이글 보면 새록새록할 것 같아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