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선 천불이 나고..
가슴부터 목구멍까지 답답하고 아프네요..
종교 앞에선 상식의 힘이 부족한가 봅니다.
원망스럽고 과격한 생각도 자꾸 드는 밤이네요..
내가 성장해오며 읽었던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동화, 소설, 만화
도덕, 윤리, 국사 책.
한 번의 대선의 패배에서 오는 쓴맛이 아니라.
내 사고와 가치관의 뿌리가 부정당한 것 같은 아름답지 못한 불쾌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