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방학이 약 한달정도 남았는데 잉여처럼 지내고 있는 제자신이 한심해서 리프레쉬할겸
도보여행을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기간은 약 10일정도로 잡고 서울에서 출발하고자합니다. (정확히는 저희집이 경기도 하남)
기왕이면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나 포장이 잘된 길을 따라가고 싶은데 전라도 쪽으로 내려가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경상도쪽으로
내려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텐트 같은것 없이 저녁이 되면 숙박업소나 피씨방 등에서 밤을 지내려고 하는데 (무전여행은 아니니까요)
괜찮은 방법인가요?
마지막으로 옷은 그냥 면티등을 챙겨가려구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많은분들이 기능성소재의 옷을 입으라고 하시는데
그럼 그런것도 다 구입해야되는건가요? 그냥 제가 가지고 있는 면티나 면트레이닝바지 등은 여행하는데 너무 불편함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