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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20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inzΩ
추천 : 0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11/13 22:00:52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몇주간 집에 전화를 하지 않았고, 전화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버지가 지난달에 수술을 하셨다네요. 심장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뭘 떼어냈다고 하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으시네요.
정치, 사상의 차이로 말다툼하면서 아버지 답답하게 했던 일도 떠오르고.. 엉망으로 살고 있는 제 상황도 떠오르고.. 그냥 멍하네요.
뭔가 해드릴 일이 없나 싶어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그냥 막막합니다.
아버지가 빨리 완치하시길 비는 것 이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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