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맛폰으로 고스톱 하시다가 갑자기 온 문자를 보고 버럭 화를 내심 누가 자꾸 게임하라고 문잘 보내신다구 알고보니 작은 외삼춘이 애니팡 하트얻으시려고 엄마에게 초대 메세지를 보냄 오유를 보면서 엄마와 애니팡 대화를 나눈시는거 보고 참 부러웠음 그래서 이때가 기회다 하고 애니팡 설치 ㄱㄱ (엄마는 자신의 핸드폰을 만지시는걸 무척 꺼려하심 내가 자꿔 바꿔 논다고 ㅠㅠ) 처음에는 내껄로 시켜 드림 처음점수가 380점 ㅠㅜ (엄마 뿌요뿌요 왕을 깬 그 실력은 어디간거얌 ㅜㅜ) 하트 다 소비 엄마가 자신걸로 설치 해달라 하심
그뒤로 7시에 설치해 드렸는데 여태 애니팡 하심 문제는 계속 모은 토파즈로 충전을 하심 레벨도 낮은대 ㅠㅠㅠ 어머니 ㅠㅠ 그러고 하트 다 소비하시니 그때 부턴 1위 부터 하트를 뿌리기 시작 나한테 계속 하트 보내라구 30분 마다 그러심 결국 싸운 남친한테 하트 보내달라고 카톡 하니 남치니 빵터짐 그래서 화해 엄마 고마워여♥ 계속 그러시길래 사람 초대하면 하트를 얻는 법 소개 시켜드림 또 폭풍하트테러 연락안한 오래된 동창한테 까지 보내심ㅋㅋㅋㅋㅋㅋ 하트가 생기니 너무 좋아하심 ㅋㅋㅋ 근대 문제는 애니팡 하는 사람이 없다는거 ㅠㅠㅋㅋ
애니팡에서 눈에 못때시는 엄말 보고.. 좀 빨리 해드릴껄 하는 생각도 함..ㅋㅋ 슈스케를 보시는 와중에도 핸드폰 수시로 확인하심 고스톱도 좋지만 애니팡이 더 좋다고 생각함
울 어머니의 불꽃쇼는 지금도 계속댐 이와중에도 ㅋㅋ 안자냐고 물어보시면서 하트하나 보내고 자라는 엄마 싸랑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