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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3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사
추천 : 8/7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27 12:07:41
흑인은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여전히 현실에서도 약자입니다.
당장 백인과 소득 수준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흑인 금지 식당' 같은게 나오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 되는겁니다.
앞으로 흑인과 백인이 완전히 평등한 사회가 된다면 그때는 가게마다 타겟 고객을 다르게 잡아서 '흑형 전용 식당' '백인 전용 식당' 따위가 나와도 다들 아 쟤네 마케팅 특이하게(ㅂㅅ같이...?)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겠죠.
그렇다면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약자가 아니냐? 물론 아이들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보호의 대상이고 약자가 맞습니다만 문제는 식당에서 애 달고 오신 부모님들이 아이 관리를 소홀히 하는 순간 그 가족은 식당 내의 슈퍼 강자가 된다는거죠.
남의 아이 내가 쫓아낼 수도 없는데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애들 다치기라도 하는 날엔 식당 주인은 아무 죄도 없이 엄청난 돈을 배상해야 하구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식당은 어른들만을 대상으로 장사하겠다'라고 결정하는게 과연 약자에 대한 차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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