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에 부산으로 내려가서 부산의 화명역 부터 출발 할 겁니다.
종주 목적이 아니라 경치구경, 여행이라서요.
집은 대구이지만, 제 체력으로 금, 토일( 중간에 1박 하거나) 대구에서 쉬어도 안동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포기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부산이나 아님 낙동강 종주길 근처에서 구포국수 맛있는 집 아시면 추천좀 부탁합니다.
구포국수 한 그릇 먹고 부산 출발해서 북 쪽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저번 여행 때 원*면 매화나무 축제 거리의 국수집이 부산의 '구포국수' 이름을 내 걸고
국수 말아 주던데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구포국수 아니었습니다, 다꽝 반찬으로 3개 나왔어요, ㅠㅠ
부곡온천에서 자고 아침 굶고 허기진 라이더의 배를 가지고 갔다가...
거기 국수 남기고 왔어요. 먹다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