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절대적인 마지막보루, 중국...!

우리나라를 보면,

대외의존도가 높다고 합니다.

무려 GDP대비 무역의존도는 96.7%에 도달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에 관한 대외의존도가 가장 높습니다.(총 수출액 대비 24.2%)

무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554052

즉, 우리나라의 부의 창출이 대부분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이겠죠ㅎㅎ

참 이런거 보았을때는 고마운 나라입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가 중국의 동북공정, 서해 해경피살사건 등의 일련의 사건에서

중국에게 우리 목소리를 제대로 못내는 이유는 아마 경제적인 이유가 클 것입니다.

2000~2001년에 바로 마늘분쟁이 그 대표적인 사건이죠 ㅎㅎ

어쨋든,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국은 정말 중요한 무역국입니다.

중국이없다면, 우리나라가 지금 간신히 유지하고있는 흑자도 결코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중국과의 무역을 제외한다면 2012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무려 378억 달러 적자입니다!

(중국을 포함한 정상적인 무역수지는 107억달러 흑자)

엄청나죠?

중국이 없으면 무려 500억달러 가까이가 마이너스가 되게 됩니다...

즉, 중국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점점 꺼지고 있다는것입니다.

중국이 올 2분기에 7.6%의 생각보다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의 디플레이션이라는 경기침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는 시점입니다.

현재 유로존의 위기라고하는데, 사실 우리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즉, 아무리 유럽의 위기가 발생한다고해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임팩트있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게 중론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위기라면 그 이야기는 180도 달라집니다.

우리는 2008금융위기, 2010유럽재정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엄청난 임팩트를 맞으며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다행인것은,

중국도 계속해서 지준율인하같은 경기부양책을 내놓고있고

우리나라도 여러가지 경기부양책을 내놓고있는것같네요...

물론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도요ㅎ

우리는 중국이 동북공정이니....짱깨이니...해도 중국경제를 무조건 응원해야합니다!ㅎ

중국에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야한다는 대책은 어디까지나 장기적인 대책이고,

현재로써는 무조건 중국경제가 되살아나길 빌어야합니다 ㅎㅎ

지금 세계경제의 3가지 이슈-

미국의 QE3 시행여부, 유로존 위기, 중국경제둔화

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경제둔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미국, 유럽에이어서 중국까지 무너진다면 세계경제는 더이상 기댈 곳이 없기때문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이 얼마만큼이나 살아날지가 내년 2013년 세계경제에 중요한 척도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