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험기간으로 자전거를 매일 타던 제가 안타니 73~75kg 에서 80~83kg까지... 쪄 버렸어요(키 175.5 남자)
운동을 안하는데다가 룸메와 야식을 하도 먹었더니 2주만에 어마어마하게 쪄 버렸네요...
그래서!!! 어제부터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26km ~30km 정도를!
학교주변 특성상, 또 시간 특성상 어쩔수 없이 멀리 못가고 캠퍼스 내부만 빙빙 돌아서 저 길이를 돌았습니다
평속은.... 25.8km/h 정도 나오는군요... 30km 찍으려면 보통 한시간 10분정도 타야되더랍니다.
오랜만에 탔더니 체력도 좀 안좋고 다리도 아프고 했었으나
즐거운건 변함 없더라구요ㅋ
보통 하루 평균 소모 칼로리량은 스트라바 어플 기준으로 680~720 칼로리정도.
그런데!!! 이틀만에 3kg이 빠졌어요!!!
몸무게가!! ㅠㅜ
물론 식단조절을 햇습니다. 야식 끊고 기숙사 식당밥만 먹기를
(은 아니고... 간식으로 과자를 사먹기는 했습니다만.....)
여하튼 살은 빠져서 기분 좋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자전거 더더욱 많이 타야겠습니다
그런데 하루 평균 운동량 두배 늘리기는 쉽지 않네요....
두배로 늘리면 한달만에 4Kg 이상 빼는게 가능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