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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보전사의 성장기 - 01
게시물ID : wow_32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치
추천 : 8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11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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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느 초보전사의 성장기 - 1

10년정도 전에 와우오픈베타를 입문하면서부터 리치왕말기까지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때는 2006년 초봄 갓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학교 집 PC방을 전전하던중 할만한 게임이 없을까 하던차에


주변친구들의 권유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WOW)를 입문하게 되었다.


처음 이서버 저서버를 옮겨다니면서 20렙이하 언더시티퀘스트만 여러케릭터를 플레이 하다가 친구들이 알렉스트라자 서버에서 정착하기로 


하여서 기존의 케릭터들을 지우고 한번도 키워보지 못한 전사를 키우게 되었다.



필자는 쭉 남자는 호드 낮에도 호드 불끄면 호드 슬퍼도 호드 니 눈동자에 비친 내모습도 호드 즉, 호드를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지만 친구들이 꿈도반대로 꾼다고 게임상에서 까지 호드로는 살지말자고 결의하여 얼라이언스로


새로이 케릭터를 생성하게 되었다.



그때 까지만해도 인맥도없고 초보이면서 쿠크다스멘탈이며 일반인들보다 훨씬 심한 공간지각능력장애 쉬이말하는

길치인 스무살의 초보전사가 겪을 고난에대해서는 그누구도 알지못한채 그렇게 나의 와우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은발의 테리우스 근육남 이미지를 상상하며 케릭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였건만, 정작 결과물은 서울에서 시골로 귀


농하신 곱게늙은 영감님으로 연성되었으니, 내 미적감각의 문제인지 아니면 커스터마이징 기능의 부실함 때문인지는


모를일이다. 이마저도 서부몰락지대의 허수아비와의 장렬한 전투 끝에 사망하여 당최 이놈에 게임의 전사라는 케릭터는 왜이렇게 약한가 하며 


눈물젖은 빵탐을 할때 당시 클로징샷으로 발견하여서 (아마추정레벨이 10중반쯤)이미


되돌릴 수도 없는상태라 그때 이후로는 한여름 뙤약볕 밑에서도 투구를 벗은 기억이없다.


여차저차 하여 서부몰락지대와 그늘숲을 지나 호기롭게 여행하던 20렙 중반의 젠틀한 시골 노인전사는 생성이후 



음으로 크나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정글#동물#암살#패싸움#무덤#지금삭제




처음으로 장문의 글을 작성해보는데 너무나 두서없고 산만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혹여나 반응이 좋으면 2탄으로 찾아뵐까하는데 괜찮겟쥬??

출처 내인생 흑역사 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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