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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20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랭..
추천 : 69
조회수 : 893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28 14:16: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28 13:29:26
휴..
1시버스 탓으니까 5분쯤 전 이야기군요...
제가 시험이 있어서 성남에 올라왔어요 어제용
자고 오늘 시험치려구....
여튼 시험치고 집에가는 고속버스 탓는데..
제옆에 고등학교때 같은동아리였던(남고라 동아리아님 여자 볼기회가 없었죠)
여튼 그때 제가 맘에들었던...애가 옆에 있는거에요
물론 그때 제 잘난 친구랑 사겼었음
글래서 반가운마음에 아는척하고 이야기했죠
뭐 잘지내느냐 뭐하느냐 등등
더 이뻐졌더라구요 화장까지하니까 ㅋㅋ
그래서 괜히 내 존재를 어필하고 싶었는데
내가 내새울게 뭐있나요
키도 몸매도 얼굴도 보통에 보통에 보통인데
근데 생각해보니 딱하나 아이폰4가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래서 괜히 꺼내서 시계보니까
반응이 쬐끔 있더라구요 ㅋ
넌 재밋는 어플없냐고 ㅋㅋㅋ
그래서 손금한번봐주고 닮은꼴찾기도 한번 해줬죠
손금이야 그저 그렇게 나오구
닮은꼴 찾기했는데
애가 김소연 60프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칭찬도 은근 하고 분위기 좋았죠
근대 얘가 갑자기 나도 해보라는거에요
안하려다가 제가 엊그저깨 했을때
주원나왔었거든요 김탁구에서...나쁜놈있잖아요
그래서 은근 기대하고 했는데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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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이거 끝이아님
걔가 빵터지늠거에요 ㅋㅋㅋ
아시불 존나멋적어서
그냥 같이 웃었죠
계속 웃는게 더 어색해서
야 노래들을래??
하니까 지도 미안했는지
좋은 노래 있냐고 그래서
워크투리멤버노래 온리호프 쩐다고
한번들어보라고 반할꺼라고 ㅋㅋ
그래서 가방안에서 이어폰을 꺼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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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콘돔 3개가..ㅠㅠ
이어폰에 내가 낚시한거마냥
달려나옴거 ....
아시발 어제 모텔에서 잣는데
두기아까워서 가저온다는게..
아씨 한개였음 안낚이는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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