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에서 제일 많이 보는것
닭가슴살 우유 아몬드 고구마 감자 현미밥 저지방우유 바나나 계란
쌀밥 = 안좋음
소금/염분 = 저염분으로 먹어야 살빠짐
단백질 = 많이 먹으면 좋음
탄수화물 = 쓰레기, 혹은 적게 먹어야하는것 . 이걸 적게 먹어야 살빠짐
지방 = 탄수화물과 동일
갑자기 먹던 밥과 그외 반찬들은 Out!
일주일만에 3kg이 빠졌어요~ [ 그건 일시적인 현상이지 밥 한끼 제대로 먹으면 다시 그대로 찐다는점 ]
~~만큼 먹다가 요 몇주간 먹었더니 다시 그대로 요요현상이 왔어요 [ 당연히 그거만큼 먹다가 다시 먹으니 돌아오죠 ]
40분정도 걷고 근력운동 한 30분 했는데 어떤가요? [ 밥 한공기정도 칼로리는 빼셨겠네요, 더 하세요 ]
등등...
당신의 몸은 왜 뚱뚱하게 되었을까요?
1. 지나친 회식자리와 야식
2. 불규칙한 생활방식
3. 과자및 가공식품의 흡입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우리 몸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당신의 몸이 과연 며칠만에 순식간에 10kg가 불고 20kg가 불었을까요?
몇년간에 기한을 거쳐 몸이 서서히 불고있진 않았을까 생각하는것은 어떤가요?
그럼 다이어트도 몇년간에 기한을 거쳐서 서서히 빼는겁니다.
3년의 시간을 거쳐서 10kg이 불었다면
3년의 시간을 거쳐서 10kg을 빼는겁니다. 그게 다이어트 입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빼기 쉽습니다.
3년의 시간을 거쳐서 10kg이 불었는데
1년만에 뺄수있는것도 10kg입니다
아니, 4-5개월만에 뺼수있는것도 10kg이죠
하지만 우리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은 오랜기간 쪄온 살을 한번에 빼고자 합니다.
답이안나오죠. 노답...
저 역시 이런걸 깨닫기전엔....
177cm/103kg에 육박하는 돼지였었습니다.
4-5개월만에 약 10kg이 찌더라고요. 아침 굶고. 점심은 짱깨 먹고, 저녁은 피자먹고 야식은 맥도날드 먹고~ 늦게 자고 안움직이고~
..지금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4-5개월만에 10kg밖에 안찐게 용할정도로.
허리고 무릎이고 움직이기도 귀찮고 뭘 할수가 없었습니다. 저같은경우엔 그전에 운동을 좀 많이 한지라 그래도 기초대사량이 높았었고 (1850~1950정도 됩니다) 근육량이나 골격근량도 많이 나가는편이라서 그나마 이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다시 운동을 시작할떈 거의 절망수준..
하루에 3km를 운동으로 걷거나 뛰지를 못했었고, 계단이나 오르막길만 가도 헉헉 댔었죠.
차근차근히 운동했습니다. 이번주는 3km.. 다음주는 3.5 .. 그다음주는 4km
먹는건 딱 세끼만...
지금은 177cm/85~87kg 정도 나가네요. 여전히 좀 나가는 몸이긴 하지만 세끼밥 조금씩 덜어먹으면서 6-7개월정도 운동하니 이런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 운동량요..?
1. 일주일 내내 10km를 뜁니다. 매일매일. 가끔 하체 피곤한날이면 천천히 뛰면서 가끔 걸어주고 어떻게든 10km는 매일 채웁니다.
잘뛰면 기록은 40~43분 정도 나오더라구요. 정확한 거리는 아니지만...
2. 줄넘기 하루에 1000개~2000개 정도 합니다. 뛰기전 몸풀기로 500개 나눠서 하고 , 마무리운동으로 500개하고
3. 헬스장 가서 분할운동 합니다. 월/목 가슴삼두, 화/금 이두 등 , 수/토 하체,어깨 , 일요일은 자유운동 하고싶은거, 좀 피곤하면 쉬고
4. 복근운동은 싯업 30개.크런치 30개. 레그레이즈 30개를 기본으로 3셋 정도 합니다.
그럼 식단은요?
식단.. 그냥 일반식 먹습니다.
끼니마다 밥 한공기반에 반찬 많이 먹고 많이먹으면 끼니당 2공기는 비우네요.
다만 저녁은 약간 고려해서 먹습니다. 한공기라던지.. 뭐 이번주 들어서 저녁도 거의 신경안쓰긴 했네요. 이제 체중에 초월해서 -_-..
군것질. 참 좋아했었죠.
피자 46cm짜리 피자 한판도 혼자서 다 비울정도의 식욕과 억지로 밀어넣는데는 도가 텄었고
라면도 우선 2개는 기본으로 시작해서 밥에 반찬까지 먹고 했었는데
라면 끊은지는 7개월이요, 탄산음료도 언제끊은지는 기억안나는데 약 3개월정도 지난거같네요.
과자나 빵이나 아이스크림은 아직 끊지못했는데 일주일에 1-2개 먹을까 말까 합니다. 이번주는 하나도 안먹었네요.
근데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칼로리를 보니까 그냥 이거 먹을바에 밥 한공기 배부르게 더 먹는게 영양과 건강상 더 좋은느낌...
군것질을 안한다 = 돈이 생긴다 = 그 돈으로 질좋은 고기나 빵/밥을 사먹어라. = 그 돈으로 자기계발서나 책을 사서 독서를 한다 = 지식이 쌓인다
.. 이런 공식도 생깁니다. 정말입니다.
야식은 안먹은지 7개월정도 됐습니다. 라면과 같이 끊었죠
처음엔 저녁 8시정도만 되도 헬게이트 오픈이었는데 이제 밤에 뭘 먹는게 어색해졌습니다.
배고프면 그냥 물 1L정도 원샷. 그리고 12시정도까지 버티다가 잡니다. 극한의 배고픔을 견디고 잠에 들면 그날은 승리한기분..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면 공복감이 있어서 아침밥을 정말 맛나게 즐길수 있답니다.
주저리 하다보니 두서가 없어졌는데 여튼간에 나쁜걸 끊음으로써 생기는 이득은 이정도입니다
단순하게 다이어트라는건 평소 군것질과 야식만 끊고 운동량만 점점 늘려도 알아서 빠집니다. 밥좀 줄이지 맙시다 제발...
다이어트나 식단, 운동에 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으니까요. 모두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