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해 내가 아는 다섯 가지 방법'이라는 긴 이름의 신곡, 작사는 이와사토 유호 씨입니다.
(중략)
며칠 뒤에 도착한 이 가사를 읽고 거기에서 풍겨오는 행복감의 향기에 혼이 자극받은 듯,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좋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장어집의 좋은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말 때처럼, 이 곡을 심야에 우연히 TV에서 들은 사람이 문득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세어보고 싶어질 듯한,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질 듯한, 그런 오프닝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행복, 만복.
-뉴타입 1월호, 뉴타입에서 연재중인 '만복론' 중 일부 (곧 책으로도 발매)
성품도 그렇고, 인터뷰나 직접 작성하시는 칼럼을 찬찬히 읽다보면,
사카모토 마아야라는 사람의 생각의 깊이나 행복 자체를 찾고 있는 소녀 감성이 묻어나서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