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올라서 경험담을 음.
음슴체는 걍
06년 군번
훈련소 기간을 맞추고(금요일이었나?)
암튼 주말에 자대배치전 대기장소에 훈련소 생들이 몰려 있었음[분위기는 대략 우울....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
훈련소때 양말 팬티 등 물품 잃어번린분들 꽤 있을 걸로 압니다
그 두녀석도 그런 부류였을듯?
일의 전말은
점심 때 벌어졌음...
그 부대가 다른 훈련생들 받으려고 침상위에 각 배정인원에 맞게 보급물품들 깔아두고 문을 잠궈놨는데..
이 두놈들이 그거 훔치려다가 걸렸음
행보관님 버럭x100
두놈들 훈련병인 상태로 go to 영창 갔다고 조교들한테 전해들음...
자대가서 그 두놈들이 훔치려 한게 진짜 별것 아니라는걸 깨달음...
혼자 담배피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혼자 피식함..
아 재미없는거 같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