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아수라를 키운다? 그럼 둘중 하나였어요. 말리거나 힘내라고 위로하거나... 아무리 약한 직업이라도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소수 있기 마련인데(ex 배메, [고대의]그래플러, [고대의]웨펀마스터) 수라는 X같은 성능+재미없음이 겹쳐저서 보는것 자체가 희귀했거든요. 수라 대부분이 파티에서 기피하다보니 솔플만 해서 그런거기도 하지만...
이번 상향 전의 아수라와 고대시절의 아수라를 비교하면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고대시절의 아수라가 더 시궁창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산소호흡기라고 말할 수 있는 부동조차도 그때는 없었으니깐요.
밑바닥 아래의 밑바닥이라는게 진짜 있을정도로 수라는 성능도 개판이었고, 당시 유행하던 계급표에서도 수라랑 같은 위치는 있어도 수라보다 더 아래쪽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