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플레이를 강요하는 뻔뻔한 기계
웃는거 봐선 이새1끼가 거짓말을 하는 게 확실합니다
서러운 중간관리직에게 팩트폭력
간부였어?! 잉여인줄 알았는데 간부였어??
할 수 있는 거 아무것도 없는데 간부였어??
대놓고 성희롱하는 변태
기계라며 데이터베이스에 접촉하면 되잖아 보긴 뭘봐
인터넷의이 만들어진 이유가 뭐겠니
이 쪄죽을 것 같은 날씨에서 혼자 시원하겠다는 뻔뻔함
에어컨을 틀라고 하면 되잖아 공중전함에 에어컨도 안달렸냐
여러분 기계가 이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이래서 기계는 믿으면 안됨.
p.s
메갈효과로 인해 급흥하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썩 추천할 정도로 갓겜급인건 아닙니다.
이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제작자들의 창의성이 떨어지는건지 그냥 엿먹어보라는 건지 모르겠는데.....
후반부 되니까 무적+즉사기 콤보가 필수요소급으로 장착되서 나와요.
방어구 강화를 해서 카바가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즉사뎀이 다이렉트로 콱콱 꽂힘.
즉사뎀이 아니라면 피통이 한번에 반똥강나는 게 콤보로 우겨넣듯이 나오는데, 강제캔슬이나 생존기를 돌린다 쳐도 스치면 피가 너덜너덜임.
이게 굉장히 안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게 뭐냐면, 보스에게서 패턴을 보느냐 안 보느냐에 따라서 클리어 난이도가 확 갈라짐.
이게 뭔 소리냐면 말입니다...
어쩌다보니 저게 떠준 덕분에 어지간한 던전에서 딜조절해서 궁극기를 꽂아넣으면 보스가 그냥 엌하고 죽어요.
패턴이고 나발이고 한큐에 날아가니까.
헌데 이게 안 되는 상황, 피가 아슬아슬하게 남았다? 그때부터 이 레벨대의 보스들이 무적+즉사기를 날려대요.
제가 즉사기를 안 좋아하는 게 이거에요. 스펙이 안 좋은 사람들에겐 엄청나게 고달픈데, 스펙이 일정 수준 이상 넘어가버리면 그냥 펑펑끝이거든요.
그리고 실수 한번에 엌하고 죽어버리니 컴퓨터사정이 안 좋은 사람한테는 배로 힘들죠. 물약쳐먹어봤자 스치면 그냥 쥬금.
방어구를 교체하고 피통을 늘려도 들어오는건 매한가지고 죽는건 마찬가지니... 쩝.
아무튼 손이 좀 안따라간다던가 컴퓨터가 좀 벅차다하면 추천할만한 껨은 아닙니다
전 이만큼 키웠으니 늦었지만
p.s 2
그리고 이놈들 직업템 감지기가 있는게 확실함
마공/하이브리드 템이 인벤 두줄을 넘게 채워지는 와중에 물공템 하나 떨어질까 말까인거 봐선 직업템 드랍률을 확 떨군게 확실합니다
하여간 물욕센서는 어딜가나 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