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새로 아딸 가게가 새로 생겼는데 그 앞에 떡볶이 파는 아주머니가 불쌍해서 아딸에서 못 사먹고 있다고 며칠 전에 엄마한테 말 했다가 개욕 먹고 오늘 독서실에서 우산 잃어먹고 왔다고 개욕 먹어서 너무 서러워요 시발... 내 거랑 닮은 우산이 많아서 고의든 실수든 들고갔다 쳐도 나까지 다른 사람 우산 들고 가버리면 주인이 비 졸라게 맞을 지도 모르잖아요 총무한테 말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 거 같아서 그냥 아무 말 않고 나왔는데 나는 얼마 안 맞아서 괜찮지만 나중에 사회 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혼나니까 기분이 매우 나쁘네요 완전 호구 취급을 하니까 서럽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