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이제 30살이고 저는 24살입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도 일단 모아둔 돈도 없고 저도 인제 학교 졸업하고 해서 모아둔돈은 커녕 학자금 대출 빛만 잔뜩있어요... 저는 대학원을 외국에 나가서 할 생각이거든요...정말 정말 하고 싶은게 있어서요 그래서 준비중이긴 한데.. 너무 고민이에요.. 꿈 이루려면 정말 ㅠㅠ 아직 멀었는데... 너무 걱정되요 남자친구 너무 사랑하는데 그렇다고 내 꿈을 포기할수는 없잖아요.. 남자친구랑 결혼하려고 꿈도 접고 돈 벌기 싫어요....... 기다리라고 했는데.. 막상 말은 기다리라고 했지만 그게 쉬울까요? 남자친구는 결혼빨리 하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걸요 ㅠㅠ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고 ㅠㅠ 또 미안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거에요? 그렇다고 계속 붙잡아 둔다면... 그게.. 옳은 걸까요? 빨리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놔줘야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