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가스 같은 명작을 만들어놓고 폴아웃4같은 게임이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 의문을 갖는 분들이 꽤 계실겁니다 (그렇다고 망작은 아니고 너무 차이가 나는거겠죠)
대충 뉴베가스는 베네스다가 만든게 아니라 외주라는 사실들은 많이 아시죠
하지만 더 정확히는 폴아웃 IP가 베네스다에 팔리기전 폴아웃1,2편의 제작진이 자신들이 그려온 주제에 관한 폴아웃 연대기의 진정한 엔딩을 만들기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결론은 폴아웃 연대기의 정식 넘버링은 1,2,뉴베 순이고 3,4는 베네스다가 폴아웃 세계관과 역사만 차용해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것이죠
폴아웃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 대사 전쟁...전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이는 폴아웃 연대기 전체를 관통했던 주제였고 뉴베가스 그것도 마지막 dlc 론섬로드의 율리시스를 통해 대단원의 결말을 맺게됩니다
...그러나 인간만은 변한다(변해야한다) 그들 자신만의 길을 통해서...
3,4편 워 네버 체인지는 그냥 차용만 하는 수준인데다 진짜 핵심이 되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주인공급 팩션중 하나였던 NCR은 3,4편 전부 등장조차 하지 않는 수준이죠
베네스다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폴아웃 세계관을 이끌어갈진 모르겠지만 기존 폴아웃 연대기의 퀄리티를 넘기긴 아마 쉽지 않을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기존 폴아웃 연대기 스토리만큼은 손끝 하나 건드리지 말고 리마스터 발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만약 발매하면 게임 하는동안은 항상 목욕재개하고 베네스다 있는쪽에 절 세번은 하고 경건하게 플레이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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