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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가 원래 훈훈하면서 감동이 묻어나는 게임인가요?
게시물ID : mabinogi_32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잉으잉
추천 : 7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0 15:25:23
g1은 친구가 깨줄수 있어서 그렇다치고 g2는 혼자서도 깰 수 있어서 여유롭게 했습니다.


하지만 g3 결전에서는 막혀서 어쩔 수 없이어 제 도움요청글을 썼습니다.

먼저 도와주신다는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바올던전을 가다가 이번엔 다른 분께서 친구요청 후 메신저로

혹시 결전 깨셨냐구 . 도와드리겠다 물어보시고

이미 도와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도움 필요하거나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보라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고.


먼저 도와주시는 분은 저 때문에 스킬꼬여 둘다 죽었는데 괜찮다고 그러시고 어찌어찌하다가 g3엔딩보고 정말 감사하다고

수십번 감사함을 표현했더니 괜찮다고 하시더이다.

그러시더니 잠시 던바튼으로 오라는 말에 왜 그러시나 했더니 2차타이틀?인가 그것도 주시고 그 팔카타?였나 그것두 주시고
더 드릴거 없나 은행가시고......

제가 원한건 g3 결전만 깨주시는 거였는데 왜 이렇게 다들 더 도울거 없나 자진해서 그러시는거에요?

다른 게임에서 왠만해서 볼 수 없는 훈훈함에 놀라 지금도 여전히 마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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