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글이 아니라는게 ㅈㅅ; 친구 권유로 2년째 오유를 즐기는 중글링 입니다 친구와 목욕탕에 가는길 이엇는데;; 뭐 인상 드러운 키작은 형이 저희를 부르시더군요 저는 물론 못들은 척을 하고있엇지만 친구넘이 돌아보는 바람에 (이런..;) 저희는 그쪽으로 부름을 받게 되엇죠... 으슥한 건물로 몰아 넣더니 그곳에는 약간 키가 큰 형이 담배를 꼬나물고 서잇엇죠 담배: 어이 왜 온줄 알지? 돈가진거 있냐? 이때 저는 몰래 도망가자고 말햇지만 친구가 다리가 떨린다고 햇죠 우리: 목욕비 밖에 없는데요 담배: 그럼 그거 좀 조바바 저: 목욕해야 되는데요 담배: 목욕 안하면 엄마한테 혼나냐? 여기서 약간 어색하더군요 우리: 네 숏다리: 야 장난하냐? 언능 돈뜯어, 니네들 얼마있다고? 우리: 만원씩이요 뭐 이렇게 돈을 뜯기게 되엇죠... 건물 위에서 1분만 기다리고 내려오라더군요 창밖을 보니 도주중... 그때 그넘들이 도망가는 곳 쪽에서 저희 아버지가 오시는 것입니다~ 세상에나... 바로 휴대폰으로 전화를 햇죠.. 저: 아빠 옆에 튀는 새끼들좀 잡아줘요 빨리 우리 돈뺏었어 아빠: 뭐라고? 저: 아니 지금 아빠 옆에~ 저희 아빠가 급하게 한명을 잡앗고 저희는 그쪽으로 곧장 달려갔죠 이번이 처음인지는 몰라도 정말 어색하더라구요 저희 아빠에게 돈을 되돌려 주며 죄송하다는... 뭐,, 어쩌다가 삥뜯은걸 삥뜯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으슥한 데에서 누가 부르면 곧장 사람들 많은 곳으로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