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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들리 킹의 은퇴에 대한 동료들의 코멘트
게시물ID : soccer_32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urs
추천 : 1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3 22:55:59

레들리 킹의 팀 동료들은 목요일에 은퇴를 선언한 이 전설적인 수비수에게 찬사를 표했다.

팀을 단 한번도 떠난 적이 없는 '원클럽맨'인 킹은 14살무렵 토트넘에 입단해 1998년 프로에 데뷔했고, 1999년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데뷔식을 치뤘다.

지금까지 323경기에 출전했으며 2008년에는 웸블리에서 팀의 칼링컵 우승을 이끌었다.

비록 팀에서 은퇴하기는 하지만 홍보대사직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토트넘을 위해 힘쓸 것이다.  

팀의 동료들이 킹에게 전한 말을 적어놓았다.

Ledley and Michael

마이클 도슨 - 팀 동료 - 2005-2012

"킹은 멋진 남자이자 멋진 선수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는 정말 믿을 수 없었어요. 킹이 그리울 겁니다. 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입니다."

"2005년 화이트 하트레인 벤치에 앉아 처음으로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봤을 때를 기억합니다. 포츠머스와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는 너무 쉽겠는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와 함께 뛰어본다면 그의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묵묵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필드 밖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인 남자입니다. "

Ledley and JD at the 2010 World Cup

저메인 데포 - 팀동료 - 2004-2012

"경기장 밖에서도 그는 판타스틱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쌓았고, 모든 선수들이 그를 좋아했습니다. 그는 정말 멋진 남자입니다."

내가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 나는 전부터 킹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보다 2살 위였지만 우리는 같은 선데이 클럽과 센랍, 그리고 21세 이하 국가대표 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는 나의 룸메이트였습니다. 다가오는 프리시즌에 그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나는 그가 앞으로 할 일도 잘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는 무릎부상이 점점 악화되었지만 훌륭히 경기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그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모든이들이 그가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를 사랑합니다."

Ledley and Gareth at Fulham last season

가레스베일 -팀 동료- 2007-2012

"그는 저에게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입니다.  만약 그에게 부상이 없었다면 세계적인 중앙 수비수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가 인간이 아니라 말했었습니다! 그가 매일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에는 90분을 뛰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가 훌륭한 경기를 펼친 것은 정말 믿을 수 없습니다. "

Ledley tackles Les during his days at West Ham

레스 퍼디난드 -팀동료- 1999-2003, 스퍼스의 코치

"킹이 은퇴 후에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 것을 무척 기쁜 소식입니다. 그는 훌륭한 홍보대사가 되어 앞으로도 클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가 지금껏 경기장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정말 훌륭했고 마찬가지로 그는 정말 멋진 남자입니다."


출처:http://spursonside.tistory.com 스퍼스온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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