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한 년도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임.
아마 오베때였을꺼임. 클베는 몇번 신청했는데 다떨어지고 오베에 당첨되서 한거였을꺼임.
근대 그때가 오베가 거의 끝나갈때쯤이였던거 같음.(정확히는 생각안남. 정식서비스 였을지도 모름)
여튼 튜토리얼 이고 뭐고 그런거 없었으니까 그냥 대충 스킬 몇개 배우고 바로 앞에 나가니 흰늑대가 보였음.
거기서 한 10번 죽음. 패턴을 익힌후 잡고 나는 내가 신컨인줄 알았음.
여튼 뒤에는 그냥 편하게 회색늑대, 검은늑대만 계속 잡음. 계속 계속.
그렇게 해서 돈을 벌었음.
나는 그돈으로 상점에서 하폴부츠를 삿음. 뿌듯했음.
진짜 완전 캐릭터가 멋져보임. 회색늑대 열심히 잡고있는 사람들 봐도 하폴낀사람 없었음.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고 하루는 이벤트를 한다는거 였음.
이상한 넘이 던바튼 마을에 생기더니
달로 데려다준다는 거였음(이게 아마 추석이벤트인가 이랬던거 같은데.. 이때 토끼귀가 풀렸음)
나는 바로 달로가서 열심히 달토끼를 잡았음.
내구1짜리 10개로 2짜리만들고 2짜리 10개로 3짜리 만들고 이런식으로 5짜리까지 만들수있었음
그렇게 5짜리 만들었는데 수리불가인거임.. 수리가능으로 바꾸는 스크롤을 npc가 파는데..
오마이갓.. 무려 10만원인 거임..
그때 10만원이란 나의 상상밖의 돈이 었음.
당연히 토끼귀 수리불가 내구5 짜리만 종류별로 만들고 돈이 없어서 수리가능으로 못바꿈..ㅠㅠ
여튼 그 뒤 G1여신강림을 시작함.. 이때가 진짜 재밌었음.. 친구들끼리 모여서 같이 pc rpg게임 하듯이 스토리를
보면서 플레이 하는게 너무 재밌었음.
G2에서는 망할 이상형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를 안끄고 기다림. 진짜 지금은 많이 쉬워져서 모르겠지만
그때는 모든 npc 이상형 찾아주는거 진짜 말도안돼게 힘들었음.
피시방가서 6시간동안 npc앞에서 앉아만 있다가 오는일은 그냥 일상이었음.
그렇게 팔라딘을 변신함. 완전 멋있었음.
근대 던바튼에서 이멘마하로 가는 작은 길있잖슴. 이 당시에는 거기서 양늑대들이 대거 나왔었음.
그당시에 양늑대는 너무 무서운 존재였음. 그래서 당시 던바튼에서 팔라딘 변신가능한 사람들을 모아서
양늑대에게 죽은 영혼들을 위로하기위해서 그길로 가서 양늑대들 학살함.
씰브레이커 도전도 해봤었는데 나같은 서민은 깨트릴수 없었음. 한동안 안깨지다가 갑자기 깨지고 이러는거 보면 신기했음.
깨는 장면을 실제로 보고싶었는데 실제로 보지는 못함.
지금은 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