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PD수첩 보션나용.... 머 것두 일부분이긴 하지만..시시콜콜 꼬투리 잡아 걸고 넘어지는거... 일일이 대답할 가치조차 없는거지만 얼마나 대통령자리에서 힘들었을까 생각 듭디다. 노통.....당선되고 첫 회의도 보션나요... "대통령께서 입장하십니다"방송을 해도 .....번듯이 앉아 쳐다보는 늙은 의원들.. 몇몇이 눈치를 보며 주섬주섬 일어나 응댕이를 자리에서 떼고 꾸부정..고갤 숙이다 마는.. 그 장면을 보고 참...너무 슬퍼씀..ㅠㅠ "나보다 어린놈이...학벌도 빽도 돈도 안되는 놈이..." 나같으면 아마 얼굴이 빨개져 애시당초 지레 겁먹고 대통령 못했을겁니다.. 첫 일본 방문때에도 "등신외교"라 수난을 당했더군요.. 전 그런일도 몰랐습니다.. 정치에 문외한이라 그저 그런줄만 알았지.. 대통령이 저렇게 수난을 당하며 견뎌온줄 몰랐네요.. 상심한 밤입니다..오늘은 잠들기 힘들것 같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