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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감상문2
게시물ID : sisa_216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플고래
추천 : 1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24 01:41:04

오랜만에 좋은 프로그램 봤고, 좋은 얘기 들었습니다. ㅋ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상식파다.


우~~~~~~~~~~~~~~~~~~~~~~~~~와 완전 멋진 말이죠. ㅋ


근데 저 이 상식이라는 말 때문에 정말 모르겠어요 ㅋ


국민의 상식에 맞춰서 가겠다. 라고 했는데요.


이건희의 상식과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 걸린 분들의 상식은 다르죠. 당연한 거에요.


전교 1등의 상식과 일진의 상식은 달라요.


경상도 아주머니와 전라도 아저씨의 상식은 달라요.


뉴타운으로 땅값 오르는 분과 쫓겨나는 세입자의 상식은 달라요.


우리는 열심히 일 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어야 된다는 상식에서


열심히 일했다는 지표를 무엇으로 삼아야 되는가 잘 모르겠네요. ㅋ


기업들을 위해서 노동시장을 유연화 해야 되나?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청년취업할당제를 강화해야 되나요?


핵없는 사회를 위해서 가야 되나요?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와야 되나요?


해군기지를 반대한다면 동북아평화를 위해서? 생태환경을 위해서?


남과 북은 통일해야 되나요?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되는데


사람이 최소한도로 사람답게 살려면 얼마정도가 필요할까요?


우리는 모두가 각자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막연하게나마 뭐가 옳다라는 판단을 하며 사는데


뭐가 옳은지 몰라요. ㅋ


상식이란 건 습관과 관념의 영역이에요.



상식에 맞춰서 가야죠.

무엇이 상식이에요? 라는 고민



에 대해서 오늘 힐링캠프를 그게 궁금해서 봤지만 방송시간이 조금 짧았나 봐요. ㅋ


책 사서 읽어야겠네요.


좋은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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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 상술 끝판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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