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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사녹 보고 왔어요.
게시물ID : star_320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찡
추천 : 12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10/10 12:52:39
제 인생의 첫 사녹이었습니다.

TV로 보면서 '나도 저 까만 뒷통수들 사이에 끼고 싶다..' 했었는데, 이 참에 시도해 봤죠.

신청하시고 못 온 분들이 제 앞으로 24분 정도 계셔서 제 번호도 그만큼 당겨졌고, 그만큼 앞에서 보..

게될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 100번 안쪽이면 스탠딩 안정권이라던데, 왜 이번에는 60명..

저는 70번대 초반인데..

아재는 웁니다.

아무튼 오늘 무슨 날인지 사녹팀이 많더라고요.

오마이걸 신곡 무대는 어제 처음 보고 오늘 다시 봤는데, 안무가 흥미로웠습니다.

괜히 솔깃하게 만드는 안무. 

빅플로는 이름만 들어보다가 오늘 처음 봤는데, 처음에 튀어나오는 애가 귀엽습니다.

해리포터같이 생겼어요.

그리고 박보람 긔여어!

 멜로디데이는 노래가 신기해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러블리즈!!

빛이 세서 제대로 못 봤는데, 연하늘색 아니면 흰색 의상이었다고 봅니다.

올라와서도 각자 자기 파트 연습.. 크으..

음원에서 듣던 그 목소리가 귓가에!!

그리고 시작 전에 스탠딩석에서 "이수정 키 크다!!" 하니까 벱솔이 쳐다봄요.

근데 신발 굽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지연이가 벱솔보다 작은 듯요.

그리고 지연이 다리가.. 확실히 제 팔보다 가는 것 같습니다.

지연아, 밥은 잘 챙겨먹니?

스탠딩에 못 간 건 아쉽지만, 얼굴이 보일 정도의 거리에서 봤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팬사인회 당첨됐으면 더 크게 봤겠.. 아, 아닙니다!!

저는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석판도 받았어요!

오늘은 지수&미주 94친구 도장입니다.

모으면 선물 준다는데, 제가 이번 아니면 언제 이 도장을 또 찍겠습니까?

그냥 기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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