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1579034_1577.html 이곳에서 퍼온것임을 밝힙니다. 그곳 글 그대로 퍼온것이므로 공백 등 문제가 있습니다.
1. 주 제 : “디-워”(D-WAR),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가제)
2. 방송일정 : 2007년 8월 09일 밤 12시 10분 (100분간)
3. 기획의도 :
심형래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디-워’가 개봉 5일만에 전국 295만 관객을 돌파, 역
대 영화 개봉주 최다 관객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
그맨 출신 감독, 6년에 걸친 제작기간, 미국 현지 최소 1500여 개봉관 확정 등 개봉전
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심형래 감독의 ‘디-워’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
해도 손색없는 CG와 특수효과는 물론 심형래 감독 개인에 대한 인간적인 공감등이
결합되면서 연일 관객을 끌어 들이고 있다.
그러나, 흥행과는 별도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와 애국주의 마케팅 방식을 둘
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선 심형래 감독이 개봉전 방송에 출연해 “심형래가 만들면 영화를 보지도 않고 평
가가 40%는 깎인다. 제발 영화를 보고 판단해 달라”며 한 국영화계의 편
견을 지적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송희일 감독은 “‘디-워’는 영화가 아니라 70년대 청계천에서 조립에 성
공한 미국 토스터기 모방품에 가깝다”며 매서운 비판을 가했 고, 많은 전
문가들도 “허술한 이야기와 어설픈 연기력, 지나친 애국심 마케팅”의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 ‘디-워’에 열광적인 팬들이 “‘디-워’야 말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강력반발하면서 ‘심형래 영화’를 둘러싼 논쟁은 흥행만큼이나 뜨거워
지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한국영화 80% 이상이 적자를 냈다는 등 ‘한국영화 위기론’이 본격화
되는 상황에서 촉발된 ‘디-워’ 논란!
과연 ‘디-워’는 SF의 새로운 장을 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 아니면 감독의 파란만장
인생사와 묶여 숨겨진 애국주의 마케팅의 승리인가?
[MBC 100분 토론]에서는 영화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디-워’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뜨거운 논란의 핵심을 들여다보고, 향후 한국영화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
해 본다.
디워갖고 '한국영화의 새로운 희망' 이라고 까지 해야하는건가요?
얼마전에 디워를 보고왔습니다. 조잡한 면도 있었고, 뜬금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아, 우리나라도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였지 '이제 이런영화만 골라봐야겠다', 새로운 한국영화의 미래이다' 이렇게 생각하신분 있으셨나요?
서태지씨가 그룹을 해체하고 솔로로 나올 때, 우리나라에 유행하지 않았던 (저한테는 신선했던) 장르의 음악이였습니다. 그때 역시 '이런 노래도 있구나.. 못듣던 새로운것이네', '우리나라 가수가 이런것도 하네' 였지 '이제 이것이 주류다' 라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도대체 왜, 심형래씨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