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평범남이 주관적으로 적어 봅니다.
흔히 우리는 남자들은 여성의 미모를 보고,
여성은 남자들의 재력을 본다고 합니다.
모두 인정하지요?
맞아요.
이쁜 여자 싫지 않고
돈 많은 남자가 괜찮은 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이 원리는 인류가 탄생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가도 똑같습니다.
원시시대는 생존이 문화였습니다.
남자보다 비교적 체격이 작은 여성은 주변 과일과 식물 채집만 할수 있었죠.
자연의 섭리상 사냥 자체를 못했어요.
여자끼리 협동해서 사냥을 한다는 자체도 사실 어려웠답니다.
동작이 느리고, 근력이 부족하죠.
그러나 남자들은 사냥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협동도 가능했죠.
그리고 그 안에서 질서를 유지 시켜주는 리더가 생깁니다.
그렇게 잡은 멧돼지를 리더에 의해 각자 할당 받아서 질질 끄집고 동굴로 갑니다.
가는 도중에 왠 여자원시인이 침을 삼키죠.
남자원시인은 생각합니다.
'내가 이 고기를 저 여자에게 주고 뭘 얻지?'
이 때 종족번식의 본능이 발동합니다.
그렇습니다. 원시인남자도 눈이 있지요.
나름 예쁘장한 여자원시인에게 고기를 주고 그 댓가로 사랑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동굴에 정착하고...
여잔 주변 동굴에서 아이를 보며 과일채집을 하죠.
어때요?
지금이랑 다를게 별로 없죠?
여자들이 남자들의 재력을 보는 이유는 안전함입니다.
안전함 속에서 둘만의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 것이죠.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아마 똑 같이 안전한 삶을 원해요.
아!!
현대사회는 가끔 직접 사냥을 잘하는 여자도 많아졌군요.
아!! 남편이랑 같이 사냥하러 나가는 여자들도 꽤 많아 졌구요.
이젠 문화가 "생존"이 아니라 "생활"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윤택하고 행복한 삶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죠.
오유 게시판을 보다 보면
대체로 여자가 안생긴다고 푸념하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
지금 현재의 자신의 삶에 희망이라는 단어로 자기최면을 걸어 보세요.
자기 분야에서 7년여 정도의 노력을 들이면 거의 준 전문가 수준이 됩니다.
기업에서는 중간관리자인 과장급 정도가 되겠네요.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그 때 자기도 모르게
여자들이 원하는 안전함이 드러나게 됩니다.
제대로 된 여자는 또 그 것을 발견하죠.
그렇게 그렇게 꾸준함을 유지하다 보면...
안생겨요.
안생기더라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