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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에서 유명한 천사소대장 천사분대장소대라서 관심병사 가득했던썰
게시물ID : military_1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One
추천 : 2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4 09:35:30


소대장은 사회에서 보증인지 뭔지로 착하고 좋은사람인데  빚때문에 강제입대임


책임감이 너무 최강이고 사람이 너무 정직하고 곧아서 군인으로 이런사람이 없는듯.


본인은 포반이라서 4.2인치 k242 장갑차라서 30명 소대가 6개 분대임


분대장이 여섯명임 .  그중에 쓰레기는 단한명도 없었음.  


나도 분대장이였는데 후임들  PX갈때마다 자갈치사오라그랬음. 


전역날 들었는데 내가 후임들한테 뒷땅까일때는 자갈치새끼로 불린걸 알게됨.


여튼 분대장들이 잘못한걸로만 혼내고  잘한게 있으면 같이 담배를 피러가줌. 담배같이 피러가는게 무슨 좋은건가 싶기도한데


그냥 카리스마와 리더십의 결정판이지않나함


여자저차 성과를 잘내고 작업도 특급으로 해내는 A급소대로 대대장님의 눈에 들기시작함


근데 전화위복 쉬발. 대대장이 워낙 지나칠정도로 부조리를 싫어하는사람이었음


 대대에서  관심병사 짱박는 소대로 찍힘. 여러명이 있는데 


1. 갑자기 답답하고 미치겠고 스트레스가 너무받아서 군생활을 도저히 할수없다고말함

 무슨 정신병약 먹으면서 1년동안 작업이나 아무것도 안하다가 선임들 전역하니까 악마새끼로 탈바꿈했다는 소리들음


2. 가족이 너무보고싶고 외롭고 드립침. 누나가 외국에 있는데 국제전화인데 전화 너무하고싶다고 말함

 소대장이 요금제를 국제전화요금제로 바꾸고 맨날 핸드폰줬음. 근데 전화비가 안나옴,

이상해서 가족한테 전화하니까 원래 가족끼리 전화도 안하고 전화온적도 없다고함

 잘못해서 혼나도 지가 븅신이라서 혼나는줄암


더많은데 기억이 안난다 슈발 하도 옛날일이라서 가물가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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