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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근무중 정말 웃겼던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1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멍몽뭉
추천 : 12
조회수 : 14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24 09:38:44

나님 뼈속까지 오유인인 관계로 여친이 음슴

 

하여 음슴체로 가겠슴 이해바람

 

때는 1998년인가? 99년인가? 하여간 본인이 대낮에 위병조장 근무를 서고 있을때였음

 

본인은 경기 파주 법원리에서 적성가는 길목에 있는 모포병부대에서 근무를 했음

 

하여간 근무중인데 어떤 아저씨 한분이 위병소 앞으로 다가오는거임

 

딱보기에 완전히 전형적인 시골농부 아저씨

 

근데 이 아저씨 손에 들린게 ㅋㅋ ㅆㅂ 박격포탄 ㅋㅋ

 

것도 교탄이 아닌 실탄 ㅋㅋ 군데군데 흙이 묻은게 어디서 땅파다 주워온거 같음

 

일단 병기관님 호출

 

근데 울 병기관님 스탈이 이런거 졸라 귀찮아하는 스타일임

 

일단 보고받고 나오긴 나왔는데 나와서 그 아저씨한테 뭐라뭐라함

 

이런거 보면 다시 파묻지 뭐하러 귀찮게 들고오냐고 ㅋㅋ

 

근데 이 아저씨 병기관님 꾸사리를 조용히 듣다가 열이 뻗쳤는지 에이 씨발 하면서

 

병기관 눈앞에서 박격포탄을 땅에 내동댕이 쳐버림 ㅋ ㅋ ㅋ

 

뭐 터지진 않을꺼란건 알고있으면서도 그 순간에 ㅆㅂ 모두 몸을 날림 ㅋㅋㅋ 병기관도 ㅋㅋㅋ

 

병기관 그래놓고 졸라 뻘쭘해서 일어나더니 아저씨보고 뭐라뭐라 또 막하고 ㅋㅋㅋ

 

하여간 재미있는 기억이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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