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아이의 엄마 한남자의 부인 그이전에는 내가 참좋아했었던 여자... 남편과 인터넷쇼핑몰을 한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구글링을 해버렸네요 남편사진과 아이를 가져서 점점 불러오는 배를 찍어놓은 사진들 그리고 최근모습이라 할수있는 쇼핑몰사이트까지 가서 그모습을 봤어요 ... ... ... 이쁘게 잘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질투나고 왠지모를 복잡하고 먹먹한 마음 지금의 내가 살고있는모습이 더욱 병신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자격지심일수도있지만 그냥 오늘따라 병신이던 내가 더더욱 병신같아요 밥도 안넘어가고 기운도 없고 잘살길 바랬던 마음 그대로 정말 잘살고있는거 같아서 한편으론 아쉬워요 하아...기억을 지울수있는 방법은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