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오빠는 25 저는20
저는 대학도안다니고 알바나 하고있어요 이런말 듣기전까진 그래도 나름 자부심 가지고 했는데 말이죠 
서로 코드가 맞아서 정말 좋아했어요 서로 호감형이였다 해야할까
그러다 같이놀다가 그 흠흠 그 어른들의 일이 벌어진 후
그오빠가 저에게 우린 진지한사이는 아직 아닌거 같다 라고하더라구요 
전 진지한 사이가 뭔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르바이트 하는 저한테 회사에 들어가 보라는거에요 
친구들이랑 더블데이트 할때 너가.. 아니다 이러면서
..이제보니 제가 좀 부족한가봐요 그오빠한테 
오빤 저보고 다좋은데 조금은 바꼈으면 하다고 해요 
외모나 직업이나 하고싶은일 있는건 알고 제가 그쪽의 재능을 보여준뒤로
저한테 반했다고 했는데 그런소릴 들으니
정말 비참하더라구요 ㅋㅋ알바하는 얘가 무슨 ㅋㅋㅋ그래도 그소리 듣기전까진 나름 자부심은 아니여도
하루하루 알차게 살았어요 저 나름대로 말이죠 .. 공부도하고 
능력있는 여잘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냥.. 포기하려구 합니다 
제가 다시한번 능력없는 여자란걸 깨달았어요 그래도 오유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