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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큐] 돈, 권력 그리고 월스트리트 (KBS 세상의 모든 다큐, 2012년 방영)
▷ 원제: Money, Power & Wall Street
▷ 제작사 - PBS
▷ 제작국가 - 미국
▷ 제작년도 - 2012년 ▶ 심의 - 전체
▷ 총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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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금융 핵폭탄, 월가를 덮치다
제2편 위기의 미국경제, 지도자들의 빗나간 해법
제3편 개혁 vs 안정, 오바마의 선택은?
제4편 금융 위기, 꺼지지 않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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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금융 핵폭탄, 월가를 덮치다
▷ 내용 : 막대한 권력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금융 중심지, 월 가의 예기치 못한 실패는 미국과 세계를 대공황 이후 최대의 경제 위기로 몰아넣었다. 전례 없는 미국 금융 위기의 원인과 실상, 위기관리 등의 내막을 현장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네 시간에 걸쳐 자세히 다룬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문가들조차 수익구조를 분명히 이해하기 힘든 복잡한 파생 상품과 금융 기관의 부실한 위험 관리 등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금융 위기의 근원을 추적해 보고, 로이 반스 주지사가 모기지 시장에 맞서 싸웠던 조지아의 사례를 통해 금융 기관의 무분별한 대출과 상품 개발이 낳은 폐해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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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위기의 미국경제, 지도자들의 빗나간 해법
▷ 내용 : 2008년 초, 미국의 금융 붕괴에 대한 우려는 점차 현실로 다가온다. 월 가의 대형 은행들에 파산 위기가 닥치면서 부시 대통령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에게 위기관리의 책임을 맡기고, 자유 시장의 투사였던 그는 마지못해 베어 스턴스를 구제한 이후,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투자 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경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보다 적극적인 정부 개입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한편 당시 대통령 후보로서 금융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해 왔던 버락 오바마는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믿음직한 리더십을 보이며 경쟁자인 존 매케인보다 훨씬 더 철저히 준비 된 후보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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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개혁 vs 안정, 오바마의 선택은?
▷ 내용 :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 때부터 방만한 경영으로 위기를 자초한 금융 기관들의 변화를 요구하며 월 가에 정면으로 맞섰고, 개혁적인 인사들로 경제 팀을 꾸려 금융 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는 예상과 다르게 부시 정부 때 연방 준비 은행 총재로서 거대 은행들의 구제를 주장했던 티모시 가이트너를 재무 장관으로 내정했다. 취임 후에도 오바마는 의료 보험 개혁안에 집중하며 금융계에 대해서는 온건한 정책을 펼쳤고, 월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갈수록 커져가자 보다 적극적인 개혁 의지를 보이지만, 이미 위기를 넘긴 은행들은 국회에 대한 로비로 개혁의 칼날을 피해 간다. 금융 시스템에 대한 개혁안이 통과됐지만 미진한 점이 많고, 경제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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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금융 위기, 꺼지지 않은 불씨
▷ 내용 : 1990년대 말에 금융계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금융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끌어들이며 몸집을 불린 과정을 살펴보고,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인센티브가 어떻게 비도덕적인 거래를 조장했는지 대형 은행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 본다. 또 앨라배마 주의 제퍼슨 카운티 등 미국의 거대 은행들과 과도한 파생상품 거래를 했던 국내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금융 위기를 맞아 파산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경제 위기에 빠지는 과정에서 월가의 은행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아본다. 월가 점령 시위대의 거센 반발에 미국 정부는 뒤늦게 금융계에 대한 규제를 회복할 방법을 찾고 있지만, 돈과 고급 인력을 가진 금융 기관들을 개혁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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