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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라...
게시물ID : humorstory_302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modeus
추천 : 1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4 12:05:02


우리나라에 순수한 의미의 정치성향으로서의  보수 또는 진보로 구별할 수 있는 정당, 국회의원은 없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는 동의하는 명제라고 생각한다.)

모든 영역에는 전문가가 있다. 라이센스를 통해 전문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든,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분야든.

그리고 그 전문가들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가장 그 분야에 관련된 일을 잘 해결하는 방안이 되는 것이 상식.

'정치'라는 분야의 전문가는 정치인, 언론인 또는 그 판에 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사람들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과연 그들에게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고, 토론하고, 비판하는 일을 맡기는 것이 잘하는 일일까?

지금 현재, 정치전문가라 자처하는 자들, 또는 그와 관련된 자달을 제외한 대한민국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현재 대한 민국 정치는 누구를 굳이 꼬집어 비판할 것도 없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분야이다. 

마지 못해, 그놈이 그놈이라, 그래도 이 사람이, 라는 명목으로... 또 다시 대통령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것이 무섭다.

그래 그렇게 국민들도 비상식, 몰상식하다.


안철수는  보수인지, 진보인지라는 질문에, '상식'을 답했다.

우문현답이다.


굳이 안철수가 아니라도 좋다. 차라리 지금은 정치의 문외한이라 정치관행도, 정치적입지 이런 것들을 모르는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만 자신의 상식으로 판단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볼 줄 아는 비전문가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이런 상황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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