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점심시간 지나 수업시간
영어 수준별 수업을 하는데 글쓴이는 상반에 배정된 영어실을 쓰고 있는데 교실이랑 떨어져서 분위기가 자유롭습니다
(그냥 중간에 웹툰보여 주시고 이정도ㅋㅋㅋ?)
여튼 선생님이 확성기로 애들이랑 장난을 치는데
여자애(유학을 갔다 와서 한국어 실력은 조금...)랑 까르르 확성기로 노는데 아마 떨어뜨렸나 그랬을 듯
친근하게 부르려고
"성기야 미안해!"
라고 하는 순간
애들의 웃음바다가 파도치고 저는 책상을 바위 삼아 손바닥으로 책상까지 두드릴 정도로 웃었습니다
그 후 선생님도
"성기야 미안해!" 라고 능청맞게 드립치셨답니다
그리고 그 애는 쪽팔려하고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