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글은 작성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바탕으로 적었기 때문에 이 영화들을 재밌게 보신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아래 영화를 안 보신분들은 참고삼아도 좋을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 아이언맨 시리즈
히어로 물은 스파이더맨2랑 다크나이트를 제일 좋아하는데 저한테 그 정도 느낌을 주는 영화가 별로 없어서 히어로 물은 별로 안보던 중에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많이 하는 아이언맨 1과 2를 봤습니다.
아이언 맨 옷 디자인도 멋있고 로다주 형님이랑 기네스 누님연기도 잘하셨지만
스토리가 너무 전형적인 히어로물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프트 펑크랑 AC/DC음악도 평소에 정말 좋아하지만 아이언 맨에 나오는 순간 전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두번째는 인타임
아만다 사이프리드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본 영화 (물론 정말 잘 어울렸음 아만다 인생머리ㅇㅇ)
아만다랑 저스틴 섹시한 맛에 영화는 끝까지 봤는데
인타임은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연출이 영화에 너무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연출이 너무 극적이어서 차라리 뮤지컬에 저런 연출을 썼으면 칭찬받았을 텐데 정도?
배우들 연기도 문제 없었고 영화의 설정도 신선했던 것 같은데 연출이 너무 별로였던 영화
3. 리얼스틸
이것도 친구들이 하도 얘기많이하고 모바일로 고퀄 게임까지 나오길래 어디보자 싶어서 봤던 영화
아이언맨에서 스토리에 실망하고 인타임에서 연출에 실망했다면 리얼스틸은 스토리와 연출에서 둘 다 실망한 영화
영화 보다보면 결말이 예상가면서 이렇게 끝나겠구나 하는 순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순간이 뻔한 연출을 보면서 오는 느낌
휴 잭맨 아저씨랑 릴리 누님, 귀여운 아역 꼬마가 없었다면 흥행할 수 있었을까 싶었던 영화
위 세개 영화를 재밌게 봐서 제 글을 보고 마음이 상하셨 던 분들은
댓글에 다른 사람이 재밌다거나 평점이 높아서 본 영환데 자긴 재미없었던 영화들을 적어 보는건 어떨까요?(찡긋)(돌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