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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1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악마★
추천 : 1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4 12:44:11
내친구들은 거의 의경임
군대이야기 하면 공감대가 안생김
우리부대는 연천에 있는 자주포 부대임
근데 난 포 한번도 안타봄....
각설하고 06년도 2월인가 3월쯤 경기도 이천에서 군단급 훈련이 있었음
27박 28일의 대장정
내 보직은 우리대대 통틀어 3명있는 주특기 3111 임
직책은 포대 서무계...님들 근무명령서 작성하고 휴가 보내주는게 주임무였음
아 그리고 부대일지 작성하고..
여튼 군단급훈련가서 주둔지에 위장막치
5톤트럭 호로 뒤에서 놀고있었음
밥먹을때 빼곤 거기서 안내려옴ㅋㅋ
훈련 마지막날 자주포 실사격이있었음
곡사포대 아저씨들은 자주포 시즈모드 하고
측지반은 보온도시락통같은거 들고 죽어라 뛰댕기고
여튼 난 5톤트럭뒤에 있었음
2년군생활 하면서 자주포 그렇게 많이 모여있는거 첨봄....
실사격 하는것도 첨봄
사격은 성공적이었음 근데..,.....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는거임
동기들이랑두리번두리번대는데....
5톤트럭이 불에타고있었음.......
군인아저씨 몇명이 불끄러다니는거 멀리서만봄...
나중에 훈련복귀하고 행정관님이 말해준건데
운전병이 선탑자하고 이야기하다가 장약 남은거 소진할라고 불붙여 놨는데
그위로 지나감
차량 전소댐...
아..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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