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체복사 현상이 플랑크에 의해 에너지가 양자화 되어있다는 가정으로 설명되었다는 것은 알고, 그 유도과정까지 대충 이해하고 있는데

흑체복사라는 현상 자체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너무 쉬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양자역학 책을 찾아도 찾기 힘들더군요.

 

 

제 질문은 흑체복사라는 현상이 왜 생기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받은 빛을 100% 방출하는 이상적인 흑체가 에너지를 흡수했다가 방출하면서 나오는 복사인 만큼

그 근본 원인은 수소스펙트럼과 비슷하게 각 원자들 안에 있는 전자가 들떴다가 안정해 지면서 나오는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만일 이게 맞다면, 흑체복사 자체도 연속적이 아니라 불연속적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즉 우리가 보통 보는 그래프가 아닌, 그와 비슷한 막대그래프처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줄 요약

왜 흑체복사(ex 태양)은 연속스펙트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