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부지랑 밥 먹는데 IMF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당시 공무원도 명예 퇴직당하고, 소방공무원으로 일하시는 아버지도 퇴직 안당하려고
불이든 물이든 어디든 뛰어들며 진짜 목숨 내놓고 일해서 겨우 살아남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간 소방공무원 승진 시험조차 없어져 승진시험을 치고싶어도 시험도 못치고 그냥 근속으로 계급 올렸다고 들었습니다.
98년도인가? IMF 터졌을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코흘리게라서 심각성을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국민적 금모으기 운동했는거 달랑 하나 기억납니다..ㅇㅇ
지금도 인터넷 자료보면 공포의 98년이라 그래서 100대 기업들 부도소식 전하는 뉴스짤 몇 개 보이곤하는데
IMF라는게 진짜 얼마나 심각한건가요? 현실에 와닿게 설명 좀 해주실분 계신가요?
그냥 나라가 공중분해 되는 그 상태인가요..
그러면 정부는 치안도, 경제도 책임못지고 무정부상태가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