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실화임~ 100% 레알~
아침부터 맥주픽쳐하나 먹었으니 음슴체 ㅋㅋ
무려~ 얼마 지나지도 않은 작년 일임....
이렇게 까발릴수 있는것도 주인공인 부장님이 오유를 안한다는 확신이 서기때문에... ㅋㅋ
본인은 나이 34살이나 처묵한 남자임....
작년 여름이었음....
본인은 작년여름 회사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직업은 공돌이임~
야간일을 끝내고 아침에 그냥자기가 그러해서 맥주 픽쳐를 하나 낼름함....
그리고나서 잘려고 누웠는데 맥주를 먹어서인지 쉬~가 엄청 마려워서 잠을 못자겠던거임.....
근데 화장실가기는 너무 귀찮고 문뜩 다먹은 맥주병이 보이는거임....
일단 저기다가 쉬~하고 저녁에 출근할때 치워야지하고 거기다가 볼일을봄...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부장님이 더위를피해 점심시간에 내방에 똿~ 들어왔음...(내방은 에어컨이 있어 엄청 시원했음)
그리고는 자고있는 나를보고는
"자냐? 미안하다 야~ 날이 너무 더워서 조금만 있다가 나갈께."~ 하시고는 바닥에 벌렁누으심....
좀있다... 맥주병을 발견하시고는 야간하고 안피곤하냐? 맥주 이큰걸 혼자 다 먹었어? 뭐라뭐라~(술김에 잘 안들림)
"좀남았네."~;;;;; 하시고는 한모금 하심....;;;;;
ㅅㅂ 좀남았네 소리에 드시면 안된다고 말할려고 벌떡 일어났지만.... 이미 한모금 벌컥 하심......
난 진짜 그순간 아무생각도 그리고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음....
부장님 왈~
"야~ 맥주맛이 왜이러냐? 맛이 갔네 ㅡㅡ.."
차마 제 소변인데요... 이야기도 못하고 그냥 다시 누워서 자는척함 ㅜㅜ
그리고나서 얼마뒤 부장님 현장간다고 나가심....
그날 미안해서 잠도 못잠...
이제야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하는 심정으로 글쓰지만
한동안 그 상황자체가 멘붕이었음....
이거 쓰고나니 어떻게 끝내야하지??????
어쨋든 저랬다구요...
뭐 주작이여 날아올라라 이런글 쓰지마세요 ㅋㅋ 진짜 작년 일이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