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다.
초등학교때 엄마,아빠가 보던 드라마를 보기 싫어서 틀었던 sbs 방송
그 방송에서 처음으로 반한 배우를 보았다.
그때 당시에 sbs에서 하던 카이스트
특히 배링방정식이란 화에서 어려운 사정인 걸 들킨 이 화. 이유는모르겠지만 그 배우에게 반했다.
잘 살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힘들게 살아가는 학생.
보면 볼수록 어린 나이에 이 배우에게 반했고,
주마간산이었나 어떤화인지 기억 안 나지만 이미 답을 알고 있지만 부정행위라고 생각하고 입을 닫는 화
그 화에서 그렇게 이은주에게 더 빠져들었었다.
그 다음해에 나왔던 번지점프를 하다
미대생으로 나오고 어느순간 사라진 캐릭터.
그리고 환생을 해서 다시 만나고 마지막 번지점프를 하는 장면
너무나 뭉클했고, 영화관에만 4번을 봤던 작품이다.
그리고 그 해에 19금 영화가 하나 나왔지만 그 영화를 못 보다가
비디오방에 그 비디오가 나오고 그 비디오 아저씨에게 조르고졸라서 본 오!수정
올해 초에 다시 봤지만 아직도 이 영화는 모르겠다.
이 작품은 그녀에게 대종영화상 신인상을 수상시켜주었다.
홍상수감독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고, 이 작품은 나에게 더욱더 홍상수감독을 모르게한다.
아미지몽은 이상하게 못 보았고, 성난얼굴을 돌아보라란 드라마도 그냥 안 보게되었다.
그리고 정말 재밌게 보았던 작품 '연애소설'
책에 있는 이 사진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거린다.
영화를 처음 보고 내려오는 날 서점에 전시되있던 책을 나는 바로 사서 들어왔고, 그 날 이 책만 5번을 읽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5번을 더 보고, 그 후에도 영화관에서 3차례를 더 보았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cj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게되고, 영화배급사와 관련된 걸 알게되면서
cj를 별로 좋게 안 보기 시작하게되었다.
동시에 나왔던 가문의영광에 스크린 수가 밀리면서
관당점유율이 높아도 영화배급사와 영화관의 합작에 따라 관객수가 조율된다는 것을 느끼게한 작품.
태생적으로 못 보는 공포영화를 꾸역꾸역 내 눈에 담았던 작품.
보고난 이후 같이 본 사촌누나가 링 배낀 작품이네란 말에 그냥 조용히 있던 기억.
몽환적이기도 하고, 그냥 나는 사촌누나와 다르게 그냥 이은주를 보기 위해 봤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안재욱님과의 작품
그래도 그나마 제일 정상적인 삶은 연기해서 좋았던 작품
나중에 다시 볼 때 이 장면은 눈에서 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온 대작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그냥 영화를 보고 3번을 울었다.
그냥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이준익 감독의 님은먼곳에를 봤을 때 이 작품이 바로 떠올라 울어서 그때 영화 같이 보던 소개팅녀가 놀랐던 기억도 난다.
유쾌하지만 나중에는 그녀가 죽은 이후 최악의 불쾌함으로 끝난 영화.
전인권의 음악작업으로 나에게서 들국화는 상종 못 할 밴드로 남았다.
2004년
드라마 불새
드라마를 보면서 동생과 신화덕질을 하면서도 최애 배우인 이은주씨를 보는데 정말 즐거웠던 드라마.
그리고 주홍글씨.
이 작품은 당시 미성년자라 못 봤다.
그리고 2007년 지나가던 길에 dvd를 팔길래 사서 집에 들어와서 보고는 이게 유작이란 사실에 너무 슬펐다.
내 머릿속에 영원히 안 지워지는 장면.
선정적이고 잔인하다면 죄송하지만
진짜 이 영화는 내 머릿속에 이 장면 하나만 들어온다.
그리고 마지막 기억은 2005년 2월 22일
학원에서 공부중인데 친한 수학선생님이 국어 수업중이던 나를 갑자기 죄송한데 데리고 나갈게요
이래서 뭔일인가 했는데
그 선생님이 노트북으로 보여준 기사가...그 기사였다.
거짓말인줄 알았다. 진짜. 그리고 전인권의 망언들은 나에게 너무 충격이었다.
전 남친이었던 김정현씨의 장례식에서 보여준 모습과 비교되서 좋아했던 밴드인 들국화는 내 머릿속에서 삭제되었다.
수능이 끝나고 2007년 2월 22일 처음으로 갔을때
2008,2009,2010년,그리고 군대제대 후에 갔던 2014년과 올해
제 기억에는 영원히 남아있는 배우입니다.
조잡한 글인데 갑자기 only when i sleep 듣고 갑자기 우울해져서 씁니다.
제 필력이 부족한데 좀 더 잘 정리된 작품을 보실려면 이 사이트로 가서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