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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뛰면 비를 덜 맞을까?
게시물ID : humordata_387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명수
추천 : 2
조회수 : 2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4/04 07:13:59
우선 세가지 간단한 가정을 하겠습니다. 가정 1 비는 수직으로 내리고 시간에따라 일정하게 내린다. 2 사람은 직사각형모양이고 뛸때 그모양은 유지된다 3 바닥으로부터 맞는 비는 무시한다 비가 밑으로 내린다 함은 비를 기준으로 봤을때 사람이 비에 대해 위로 올라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사람은 위로 올라가면서 동시에 앞으로 가는것입니다. 위 그림은 그것을 모델링한것입니다. 즉 가운데 공간은 비로 가득차있고 그 밀도는 어디나 같고 그 비는 멈춰있습니다. 왼쪽 직사각형이 사람입니다. 사람이 비가 있는 공간으로 지나갔을때 그공간의 크기가 사람이 맞은 비의 양과 비례합니다. 첫번째 경우는 걷는경우이고 두번째 경우는 뛰는경우이며 마지막경우는 무한대의 속도로 가는경우입니다. 그림에서 하늘색부분이 직사각형의 앞면 즉 사람의 앞면에 맞은 비의 양이 됩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그넓이는 세그림 모두 같습니다. 따라서 비올때 뛰어가나 걸어가나 앞면에 맞는 양이 같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파란색부분은 머리에 맞은 비의 양이 됩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머리에 맞는 비의 양은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줄어들다 무한대의 속도로 가면 머리에는 전혀 비를 맞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또 머리에 맞는 비의 양과 속도는 정확히 반비례합니다. 즉 속도가 두배빨라지면 머리에 맞는 비의 양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흔히들 비올때 뛰면 앞에 맞는 비의 양이 많아진다고 착각하는데 이는 뛸때 시간당 앞에 맞는 비의 양이 크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시간당 비교할땐 뛸때가 더 많이 맞지만 같은거리를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그 양은 똑같아 집니다. 결론 같은거리를 갈때 앞면에 맞는 비의 양은 속도와 상관 없지만 머리에 맞는 비의 양은 속도가 빠를수록 작아진다. 따라서 비오는날 빨리 갈수록 비는 덜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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